갤러리 향원재, 민화 작가 김효순 초대전 개최

입력 2024-05-31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생활 속의 민화’를 주제로 개인전
전통적 미학에 조형적 변주를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다

민화에는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소망과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이상이 표현돼 있다. 그렇기에 민화에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힘이 있고,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와닿는 정서가 담겨있다. 여기에 창조성이 더해지고 형식이 변화하며 작가 고유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민화가 창조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갤러리 향원재는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민화 작가 김효순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효순 작가는 전통적 미학에 조형적 변주를 더해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기인 색채구성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고, 보색의 원리를 이용하여 맑고 깊은 색감을 만들어낸다.

갤러리 향원재 안호숙 대표는 “김효순 작가의 작품은 옛 것을 기반으로 하되 작가의 정신과 개성을 담은 창신(創新),, 즉 새로움이라 말할 수 있다”며 “우리 시대의 마음과 소망, 삶의 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김효순 작가의 초대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43,000
    • +1.97%
    • 이더리움
    • 4,87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1.18%
    • 리플
    • 669
    • +0.45%
    • 솔라나
    • 206,900
    • +1.92%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9
    • +1.87%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
    • 체인링크
    • 20,330
    • +3.41%
    • 샌드박스
    • 468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