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마케팅 시동

입력 2009-06-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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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운전 고객 체험단 모집, 사전계약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출시를 앞두고 친환경 운전고객 체험단을 모집하고 사전계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기아차는 친환경 운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ia.co.kr)에서 고객들의 신청을 받는다.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다이나믹스'의 이름을 딴 이번 아카데미에 선발되는 고객들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중 자동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 경제 운전법 교육을 받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시승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최초로 공개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청정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이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포르테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1.6 감마LPI HEV엔진이 탑재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17.8km/ℓ의 연비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또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기존 포르테와 차별화하기 위해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했다.

외관은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리어콤비램프 등을 보다 고급스럽게 변경했으며, 범퍼 스커트, 전용 알루미늄 휠,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연비를 개선했다.

내부에는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동력전달 상황 및 연료 흐름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에코다이나믹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들이 친환경 신기술을 경험하고 기존 가솔린 차에 비해 유류비가 절반수준인 우수한 경제성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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