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입력 2024-05-28 06:41 수정 2024-05-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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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Gillian-KU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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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Gillian-KUN) 캡처)

중국으로 반환된 국내 최초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열악한 방사장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 내 방사장을 돌아다니는 푸바오의 모습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 푸바오가 현재 머무는 곳은 암컷 판다들이 임신 과정 중 거치는 '생육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멘트 벽이 드러나는 등 생육원 방사장의 모습이 열악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앞서 팬들은 푸바오 유출 사진을 통해 푸바오가 외부인의 주는 음식을 먹고, 접객에 이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팬들은 서명 운동과 트럭 시위로 단체 행동에 나섰다. 또 국제서명운동, 대사관에 팩스 보내기 등 행동도 벌이고 있다.

이에 중국 언론은 푸바오가 다음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푸바오는 이달 사이 격리·검역을 마치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으로 옮겨 환경에 더욱 적응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푸바오는 적응 기간을 순조롭게 보내고 있으며 건강한 상태로 6월에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최근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에 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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