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 누구나 업무자동화...'2024 RPA 빅리그' 개최

입력 2024-05-24 13:59 수정 2024-05-27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제 발굴부터 개발까지 업무담당직원이 주도하는 참여형 경진대회
총 235개 업무 자동화 적용으로 연간 대체비용 약 490억원 절감 기대

▲24일 양재 소재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린 2024 RPA 빅리그 개막식에서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사진 가운데) 및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
▲24일 양재 소재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린 2024 RPA 빅리그 개막식에서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사진 가운데) 및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은)

NH농협은행은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업무담당직원들이 참여하는 '제3회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강화하고자 과제 발굴, 기획, 개발까지 전 과정을 담당직원이 직접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7개 팀이 참여해 총 55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1:1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을 제공한다.

직원 누구나 RPA를 개발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난달 오픈한 '신 RPA 포털'과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 있다. 신 RPA 포털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 개발·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활용해 드래그앤드롭 등 직관적인 방식으로 보다 쉽게 업무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

백창훈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이번 RPA 빅리그를 거쳐 총 235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90억 원의 비용절감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RPA 빅리그 진행으로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가 아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고객 만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33,000
    • -2.68%
    • 이더리움
    • 3,378,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4.77%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20,600
    • -3.63%
    • 에이다
    • 456
    • -2.98%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41%
    • 체인링크
    • 14,420
    • -4.38%
    • 샌드박스
    • 31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