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스웨덴 유산균 전문기업 프로비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5-21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비 균주 활용 다양한 제품 출시 예정

▲(왼쪽부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아니타 요한슨(Anita Johansen) 프로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왼쪽부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아니타 요한슨(Anita Johansen) 프로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스웨덴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비(Probi)와 유산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균 제조사 프로비가 제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특허 유산균 균주를 동성제약에 적극 공급하고, 동성제약은 국내 시장에서 유산균 제품 수입 유통 및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비의 균주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프로비는 스웨덴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인 유산균 제조사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비의 대표 특허 유산균 균주이자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등 위장 건강에 특화된 Lp299v와 중이염 등 이비인후과에 특화된 Bliss 균주, 인지 기능 개선 등 뇌 건강에 특화된 Sensia 균주,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특화된 Osteo 균주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10여 년간 유산균 제품 수입 및 국내 브랜딩 경험을 토대로 최근 DS-BIO(DS 바이오)라는 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DS바이오는 영유아 유산균 이지드롭,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유산균 시너지컷 등 총 5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이 50년간 정로환이라는 건위정장에 제품으로 국민의 장 건강에 이바지해온 것에 이어 DS바이오 제품을 통해서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 환경 조성을 위해 제품 개발과 공급에 힘쓸 예정”이라며 “장내 미생물 환경이 장 건강뿐만 아니라 인체 건강의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데, 당사 또한 프로비의 증명된 우수한 균주를 선별하고 활용해 정확한 타겟팅과 우수한 기능을 하는 유산균 제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브랜드DS바이오의 리브랜딩과 더불어 프로비사의 균주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해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7,000
    • +1.09%
    • 이더리움
    • 5,32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23%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229,600
    • -1.2%
    • 에이다
    • 629
    • -0.79%
    • 이오스
    • 1,137
    • -0.18%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12%
    • 체인링크
    • 25,240
    • -1.9%
    • 샌드박스
    • 65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