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에코시티 ‘고강 뉴타운’ 로드맵 가시화

입력 2009-06-21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020년까지 2만4600여세대 규모 조성

오는 2020년까지 부천시 고강 재정비촉진지구에 2만4605세대 규모의 친환경 에코시티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결정 고시된 부천 소사, 원미지구에 이어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고강동 일대의 고강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열어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지구 규모는 174만5000㎡ㆍ2만4605세대로 13개구역중 촉진구역이 2개 구역이며, 나머지 11개 구역(존치정비 10ㆍ존치관리 1)은 정비요건이 충족되는 시기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존치시설을 제외한 사업(예정)구역 내 주택건립 규모로는 총 2만4219가구 중 분양주택이 2만12가구, 임대주택이 4207가구이며, 이 중 전용면적 60㎡이하의 주택이 1만4295가구다.

또 60㎡~85㎡ 이하의 주택은 7390가구,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2534가구로 주택규모의 다양화 및 현재 거주하는 세대수, 주거유형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인 서울대 정창무 교수는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이 절실히 요구되며, 주거복지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됨에 따라, 이르면 6월중 결정ㆍ고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3,000
    • +1.7%
    • 이더리움
    • 4,289,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72,300
    • +7.05%
    • 리플
    • 611
    • +2.86%
    • 솔라나
    • 198,000
    • +5.32%
    • 에이다
    • 521
    • +6.54%
    • 이오스
    • 725
    • +4.17%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5.73%
    • 체인링크
    • 18,710
    • +6.61%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