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달 21일 미래·신한·KB자산운용 신규 ETF 4종목 상장

입력 2024-05-17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상장일(21일) 기준 국내 ETF 상장 종목 수는 총 684개로 늘어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S&P500+10% 프리미엄 초단기옵션'은 S&P500 주식을 매수하고 초단기 S&P500 ATM 콜옵션을 매일 매도하는 일별 커버드콜 전략의 월분배형 ETF다.

해당 상품은 다음날 만기가 도래하는 초단기 콜옵션(ATM)을 매일 매도해 옵션매도 수량을 조절한다. 일별 0.04%, 연간 10%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소는 "적은 수량의 옵션을 매도함에 따라 주가 상승 시 수익률 상승 제한이 완화되는 반면, 주가 하락 시 헷지가 다소 약할 수 있어 상품 구조와 투자위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TOP10'과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2종목을 상장한다. 미국 대형 기술주 중 대표성을 가진 상위 10개 종목을 대상으로 ±1배 추종하는 ETF다. 전기차, 메타버스, AI 반도체 등 테크기업의 주가 향방에 따라 양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다.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은 KB자산운용이 KAP 국고채 10년 지수를 기초로 10년 만기 국고채 3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10년 만기 국고채 시장의 평균 듀레이션과 유사하게 운용하며, 액티브 ETF로서 다양한 운용전략을 활용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0,000
    • -3.3%
    • 이더리움
    • 3,35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5.04%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19,100
    • -4.28%
    • 에이다
    • 454
    • -3.61%
    • 이오스
    • 569
    • -3.07%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5.07%
    • 체인링크
    • 14,340
    • -5.22%
    • 샌드박스
    • 316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