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역사를 왜 다루고, 어떻게 형성하는가?

입력 2024-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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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영화와 역사 콘텐츠의 동역학' 학술대회 순서 (씨네포럼)
▲'한국 현대사 영화와 역사 콘텐츠의 동역학' 학술대회 순서 (씨네포럼)

영화가 역사를 왜 다루고, 콘텐츠로서의 역사를 어떻게 형성하고 전달하는지 고찰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17일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와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한국 현대사 영화와 역사 콘텐츠의 동역학'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의 주제는 '역사 콘텐츠'다. 김태룡(경희대), 백태현(경희대), 조한기(경희대), 이대범(동국대) 등이 참석해 VR애니메이션, 식민지 조선의 SF적 재현 양상, 포스트-기억 세대의 식민지 재현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의 주제는 '한국 현대사 영화'다. 정영권(부산대), 정민아(성결대), 성진수(부산대), 홍진혁(부산대) 등이 참석해 한국 현대사 영화의 특성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영화는 우리 사회를 재현한다는 점에서 역사의 기록이자 재해석의 장"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영화가 콘텐츠로서 역사를 어떻게 형성하고 전달하는지, 역사를 왜 다루었는지를 고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18일 13시 동국대 문화관 4층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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