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AOFOG 2024서 AI 접목 산부인과 초음파 기술 소개

입력 2024-05-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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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의 AI기반 초음파 장비 볼루손 시그니쳐. (사진제공=GE헬스케어)
▲GE헬스케어의 AI기반 초음파 장비 볼루손 시그니쳐. (사진제공=GE헬스케어)

GE헬스케어 코리아는 5월 16~20일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산부인과 초음파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

AOFOG는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산부인과 국제 학회로 재작년 발리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40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며 해당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에 대한 신기술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주제는 ‘볼루손, 여성을 위한 더 건강한 미래(Voluson™, A healthier Future for Women)’다.

GE헬스케어는 AOFOG 2024에서 초음파 볼루손 시리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 브이스캔 에어를 비롯한 다양한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전시 및 시연한다. 특히 여성 건강 진단에 특화된 AI 기반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신규 장비인 볼루손 시그니쳐 20과 볼루손 시그니쳐 18을 전시한다.

GE헬스케어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초빙해 태아 신경유전학 근거기반 관리, 임신 11~14주 초음파 스캔에 대한 중요성, 1분기 태아 심장 진단, 태아 심장 진단 시 우려 점 등 태아 조기진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진단 데이터 통합 및 관리 플랫폼인 뷰포인트6 (ViewPointTM6)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임신 등 산부인과 진료가 복잡해지며 더욱 정확한 진단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고, 의료진의 업무 과중을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영상진단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정밀 진단 기술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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