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출범

입력 2024-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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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수거ㆍ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하는 협의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 기관이 모였다. 배리원은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여 새로운 배터리로 재활용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게 목표다.

폐배터리에는 망간ㆍ아연ㆍ니켈ㆍ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있다. 일반 쓰레기와 분리 배출할 경우 토양ㆍ수질보호와 탄소 저감에 이바지한다. 니켈ㆍ코발트ㆍ리튬 등 희귀광물을 추출해 자원을 순환시킬 수 있다.

배리원은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 △교육 및 캠페인 활동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제도 개선 및 수거에 따른 경제ㆍ사회적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협의체에 합류하며 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국 사옥과 직영 매장에서 고객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별 수거 거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1월부터 3월까지 일반 배터리 1만6346개ㆍ휴대용 보조배터리 3600개 등을 모아 배터리 재활용 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철훈 전무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ㆍ고객에게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이 재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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