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연간 보고서' 첫 발간…기술규제 정보제공

입력 2024-05-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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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연간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연간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23년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ANF 2023 Annual Report'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ANF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간한 연간 보고서다.

ANF는 아시아 지역 인증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시험·인증 결과 상호인정 촉진, 수출기업 지원 및 역내 교역 활성화 구현을 위해 2000년 설립한 협의체다.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대표 6개 시험인증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KTL은 이번 보고서 발간으로 ANF 주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 각 기관의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ANF 소개 △회원기관 소개 △주요 활동 및 성과 △차후 활동 계획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한 각국의 기술 기준 변화 및 적용 기준 △탄소중립 방안 △ANF 회원국별 기술규제(전기안전, 환경·에너지, 전자파 등) △주요 제도의 변경사항 △글로벌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의견 교류 내용 등을 수록했다.

KTL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ANF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익한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연간보고서는 ANF의 활발한 활동을 처음으로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ANF 회원 기관의 상호 인정 확대 논의, 국가별 기술규제 교류 등 수출 활성화를 도모한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KTL은 ANF 회장기관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끌어내 우리 기업이 해외인증을 신속·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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