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7020억 원…"분기 최대 실적"

입력 2024-05-14 10:22 수정 2024-05-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보다 14.6% 증가한 70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7010억 원으로 같은 기간 보다14.6% 늘었고 연결 세전 이익은 917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보험계약마진(CSM) 총량은 전년 말 대비 4092억 원 확대된 13조7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상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계약 CSM을 전년동기 대비 30.6% 확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장기보험은 CSM 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를 통해 보험손익 446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 성장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매출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도 전략적 대응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 우량고객 중심 매출 확대 및 사업비 효율 개선으로 보험손익 1025억 원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일반보험은 국내와 해외 사업 매출이 동반 성장해 보험 수익이 1년 전 보다 13.6% 늘어난 385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고액 사고로 인한 손해율 상승의 영향으로 보험 손익 551억 원을 냈다.

자산 운용은 보유 이원 제고를 위한 운용 효율 개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에 따라 투자 이익률 3.65%로 전년 동기에 비해 0.25%포인트(p) 상승했으며 투자 이익은 74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신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79,000
    • +1.85%
    • 이더리움
    • 4,873,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55%
    • 리플
    • 675
    • +1.2%
    • 솔라나
    • 206,800
    • +4.18%
    • 에이다
    • 562
    • +3.31%
    • 이오스
    • 813
    • +0.99%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1.61%
    • 체인링크
    • 20,170
    • +4.72%
    • 샌드박스
    • 468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