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분야 창업자에 입주공간 제공…14개사 모집

입력 2024-05-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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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연구장비 활용, 전문컨설팅 등 지원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운영 프로그램' 참여 안내문. (경기도)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운영 프로그램' 참여 안내문. (경기도)
경기도는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입주공간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운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4개 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전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도는 경기바이오센터 내 연면적 933㎡(약 282평) 규모의 바이오 스타트업 랩을 조성해 기업당 전용공간 26.4㎡(약 8평)의 사무공간과 연구공간, 공용회의실 및 휴게공간, 네트워킹 시설 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및 인허가 지원을 추가한 선택형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 기업은 선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부터 경기바이오센터 개방형 창업공간에 입주하며, 입주 기간은 최초 2년이다. 연장을 원할 경우 평가에 따라 1회 연장(2년) 계약이 가능하다. 올해는 입주공간 조성의 사유로 최대 4년 5개월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바이오스타트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예비·초기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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