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085% 증가한 148억…“P의 거짓 DLC 준비 중”

입력 2024-05-1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71억 원 기록
P의 거짓 글로벌 판매 꾸준, 브라운더스트2 지표 개선
P의 거짓 DLC 및 글로벌 팬덤 IP 확보 위한 신작 준비

(사진제공=네오위즈)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한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증가한 971억 원을, 당기 순이익은 365% 증가한 143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PCㆍ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 원을 나타냈다. 네오위즈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 잡은 'P의 거짓'이 꾸준한 글로벌 판매 실적을 이어나가며 1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게임 출시 초기와 비교해 매출은 감소했으나,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 명 달성 등 팬덤을 형성하며 안정화되는 추세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각종 지표와 매출면에서 상승하며 이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네오위즈는 향후 PC·콘솔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IP 확보를 위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P의 거짓은 본편의 세계관을 확장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차기작 개발과 IP의 시리즈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에잇(ROUND8) 스튜디오를 통해 차별화된 장르와 컨셉,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갖춘 PC·콘솔 기반의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2도 올해 2분기 다른 IP와의 콜라보레이션, 1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신작도 준비한다. 아름게임즈가 개발 중인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의 국내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시뮬레이션 장르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도 준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0,000
    • +1.91%
    • 이더리움
    • 4,33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07%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249,500
    • +5.5%
    • 에이다
    • 647
    • -0.46%
    • 이오스
    • 1,109
    • +1.28%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0.94%
    • 체인링크
    • 22,780
    • -3.92%
    • 샌드박스
    • 610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