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며 출입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신임 민정수석으로는 검사 출신인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8기)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조직 개편과 민정수석 신선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 부활과 관련해 “민심 청취 기능 취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때 법무부 차관과 대검찰청 차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