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유럽·남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나선다

입력 2024-04-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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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왼쪽부터)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계동사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유럽·남미권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KIND는 폴란드 '폴리머리폴리체 PHD/PP 플랜트' 사업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출범한 KIND는 유럽 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8월에도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코리아 등 4개사와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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