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구글 10%↑…인텔 9%↓

입력 2024-04-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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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지난해 6월 27일 구글 베이 뷰 캠퍼스가 보인다. 마운틴뷰(미국)/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지난해 6월 27일 구글 베이 뷰 캠퍼스가 보인다. 마운틴뷰(미국)/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론, 스냅, 핀터레스, 인텔, 테슬라, 엑손모빌, 앱비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구글은 10.22% 급등했다.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사상 첫 배당 계획, 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등이 그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AI를 도입한 데 따른 이익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을 웃돌아 주가가 1.82% 올랐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주가도 각각 6.18%, 3.42% 강세를 띠었다.

마이크론은 전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61억 달러(약 8조40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2.92% 상승했다.

소셜미디어 회사 스냅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27.68% 뛰었다. 핀터레스트도 4.4% 상승했다.

인텔은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한 후 주가가 9.20% 급락했다. 인텔은 기존 데이터센터와 PC 칩에 대한 부진한 수요에 직면해 있다.

테슬라는 1.11% 하락했다.

엑손모빌은 저조한 실적으로 2.78% 하락했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4%, 28% 감소한 영향이다.

앱비는 15년 이상 회사의 성장을 이끈 블록버스터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를 대신해 린보크와 스카이리지 같은 새로운 항염증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나 주가는 4.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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