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68조 투자…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R&D가 경쟁력]

입력 2024-04-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울산 EV전용공장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 EV전용공장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 68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R&D 31조1000억 원 △경상투자 35조3000억 원 △전략투자 1조6000억 원을 집행한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의 46%를 투자한다.

경상투자는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EV) 전용공장 신증설 및 계열사 동반투자, GBC 프로젝트, IT 역량 강화 등에 이뤄진다. 올해 2분기에는 기아 광명 이보(EVO) 플랜트를 완공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화성 이보 플랜트를 준공한다. 울산 EV 전용 공장은 2026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략투자를 집행한다.

산업군에서는 완성차뿐만 아니라 2028년 상용화가 목표인 미래항공교통(AAM) 기체 개발 및 핵심기술 내재화에 주력한다.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버스·트럭을 개발하는 등 수소 산업 밸류체인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7,000
    • -1.99%
    • 이더리움
    • 4,804,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2.19%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09,200
    • +0.82%
    • 에이다
    • 581
    • +1.93%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51%
    • 체인링크
    • 20,260
    • -0.3%
    • 샌드박스
    • 456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