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분기 최대 실적 전망"

입력 2024-04-24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ㆍ목표주가 1만6000원 유지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제주도 입도객 수 회복에 따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1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환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상승한 1055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65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가 회복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총 외국인 입도객 수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65만 명으로 예상되며, 2019년 대비 회복률은 97% 수준으로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이 연구원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98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확대돼 평균 객실 점유율은 50.3%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할 전망"이라 전했다.

이어 "카지노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7.9% 증가한 7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방문객 수 증가에 따라 드랍액(칩 구매 총액)과 홀드율(카지노 승률)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 대비 방문객 수 회복은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큰 폭의 전년 대비 성장이 연간 이어질 전망이며, 영업 흑자 전환이 가시화된 시점"이라며 "주가 하방 압력 낮은 구간으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00,000
    • +1.52%
    • 이더리움
    • 4,33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4.19%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41,500
    • +3.87%
    • 에이다
    • 666
    • -0.75%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38%
    • 체인링크
    • 22,410
    • -2.65%
    • 샌드박스
    • 621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