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금원에 404억 기부금 출연…민생금융 지원

입력 2024-04-23 09:39 수정 2024-04-23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민∙취약계층에 금융지원 및 생활안정 위해 실질적이고 폭넓게 활용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확대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404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이같은 내용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 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을 포함하면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지원 규모는 총 438억 원이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 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신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대출 신상품 3종을 5월 출시 예정이며 △업력 1년 미만 신규 창업자 △39세 이하의 사업초기 청년 △전통시장 영세 사업자 등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4,000
    • +6.75%
    • 이더리움
    • 4,220,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71%
    • 리플
    • 720
    • +2.42%
    • 솔라나
    • 223,100
    • +11.22%
    • 에이다
    • 633
    • +5.15%
    • 이오스
    • 1,115
    • +4.7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6.22%
    • 체인링크
    • 19,270
    • +5.24%
    • 샌드박스
    • 612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