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신테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AI 신약개발’ MOU 체결

입력 2024-04-22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와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테카바이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와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테카바이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구축하고,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 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로 발굴한 개인맞춤형 신생 항원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PDO를 활용해 유효성 검증을 진행하고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타깃 발굴과 약효평가에 강점을 지닌 자사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선두 업체인 신테카바이오가 만나 신약개발의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신약개발에 의미 있는 공동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당사의 NEO-ARS가 발굴한 암 신생항원의 유효성 검증을 오가노이드 기반 AI 기술로 진행함으로써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달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매직불릿테라퓨틱스와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자사의 PDO 플랫폼을 활용해 매직불릿테라퓨틱스에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에 대한 약효평가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34,000
    • +0.1%
    • 이더리움
    • 4,32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64%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8,700
    • +2.27%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30
    • -0.7%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77%
    • 체인링크
    • 22,630
    • +1.34%
    • 샌드박스
    • 61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