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4'서 순환 재활용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24-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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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2024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4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여해 순환 재활용(Circular recycle TM) 솔루션을 알린다.

SK케미칼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도시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이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고, 이 원료가 또다시 여러 가지 제품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은 세계 최초 상업화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회사는 순환 재활용을 통해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모노머, 폴리에스터(PET), 코폴리에스터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당 소재를 적용해 이미 상업화된 제품도 전시한다. 순환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ECOTRIA)' CR이 적용된 다양한 화장품과 가전, 생활용품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폴리에스터 소재인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타이어코드 등을 선보인다.

사용 후 페트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Claro)’까지 사용 전·후의 순환 가능성과 범용·고기능 소재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제시했다.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 탄성소재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분을 원료로 사용한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 옥수수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물질이 혼합된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투명성과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식품포장용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용도에 주로 쓰이는 스카이그린 소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가 전 세계에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업계와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순환 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더욱더 알려 순환 경제를 이끄는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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