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중동 우려 완화 및 당국 구두개입 효과 하락 예상…1370원 중후반 등락”

입력 2024-04-22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4-22 07: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2일 “원·달러 환율은 연속된 당국 구두개입성 발언 여파에 1370원 중반수준으로 갭다운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1~138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지난 주 환율 관련 당국 고위관계자 발언이 잇따르면서 유독 약세폭이 컸던 원화의 경우 역외 롱스탑을 대거 소화하며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폭을 결정지을 변수는 1380원 중반 이상에서 물량을 쏟아내던 수출네고 추격매도 여부가 될 듯”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1370원 중후반대가 새로운 타겟 레벨로 설정될 경우 장중 하락압력 확대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 변수에 주목할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성장주 리스크 오프로 인한 위험선호 심리 둔화, 강달러 기저 유지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주말간 기술주 투매로 이어지면서 같은 성장주 카테고리에 묶여 있는 국내증시도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될 공산이 크다”며 “또한 달러화 자체가 큰 하락없이 106p 초반을 유지하면서 롱포지션을 정리한 역외가 숏플레이로 운용 전략을 전환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4,000
    • +1.25%
    • 이더리움
    • 4,31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61%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239,700
    • +2.61%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39
    • +1.06%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38%
    • 체인링크
    • 22,450
    • -1.28%
    • 샌드박스
    • 621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