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총선 이후 11%p 내린 27%…부정 평가 64%[NBS]

입력 2024-04-18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이 20%대 후반인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27%로 집계됐다. 제22대 총선 직전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11%포인트(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는 64%로, 직전 조사 대비 9%p 올랐다.

같은 여론조사 기준, 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취임 후 기존 최저치(2022년 8월 둘째 주, 28%)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54%)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18~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에서 50% 아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긍정 평가가 낮은 순으로 보면 40대(15%), 20·30대(각각 17%), 50대(24%), 60대(40%), 70대(54%)였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신뢰한다'고 평가한 응답은 31%였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3월 4주 조사와 비교하면 9%p 내렸고, '신뢰하지 않는다'의 경우 9%p 올랐다.

한편 제22대 총선 투표 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물가 등 민생 현안(3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여당 심판(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11%) △야당 심판(10%) △의대 정원 증원(8%) △호주 대사 논란(5%) △공천 파동(2%) 순이었다.

기사에 인용한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14.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79,000
    • +0.97%
    • 이더리움
    • 4,33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93%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9,400
    • +2.61%
    • 에이다
    • 669
    • +0.45%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22%
    • 체인링크
    • 22,590
    • +0.44%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