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5G 특화망·스노우맨·비브릭 소개
▲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이 ‘2024 월드 IT쇼’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네트웍스·세종텔레콤 시연 부스다. (사진제공=세종네트웍스)
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이 2024 월드 IT쇼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AI 콜봇'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AI 콜봇은 AI가 고객에게 전화해 상담과 모니터링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1일 세종텔레콤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화 시간대 설정, 예약 발신, 부재중 시 통화 설정 등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사 별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과 같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시보드에서 전체 통화 현황과 통계 자료를 한눈에 파악하고,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네트웍스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용회선 데이터 서비스 등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돕는 기술들을 공개한다.
세종텔레콤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5G 특화망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 등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네트웍스는 세종텔레콤의 통신사업부가 최근 독립해 설립된 통신 ICT 기업이다. 전국에 설치된 1만 4479km의 광케이블 자가망으로 전용회선·유선전화·데이터센터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