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입력 2024-04-1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원티드랩 주형민 AX사업개발 총괄,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가 네이버클라우드-원티드랩,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사진 왼쪽부터)원티드랩 주형민 AX사업개발 총괄,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가 네이버클라우드-원티드랩,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원티드랩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결합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 확대 지원 △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보편 지식,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 문제 해결력까지 갖춘 초거대 언어모델(LLM)이다. 최근 발표한 하이퍼클로바X의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일반상식, 수학, 코딩 부문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와 영어 데이터를 활용해 제3의 언어로 추론하는 다국어 능력 또한 뛰어남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기업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신속한 응답을 제공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 △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할루시네이션 제어를 위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능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특화 지식뿐 아니라 수학적 추론, 프로그래밍, 다국어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여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주형민 AX사업개발 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시 글로벌 수준의 능력을 갖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언어모델의 선택지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효능감을 느끼게 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나아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66,000
    • +3.82%
    • 이더리움
    • 4,890,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2.61%
    • 리플
    • 670
    • +1.21%
    • 솔라나
    • 207,000
    • +6.81%
    • 에이다
    • 560
    • +4.87%
    • 이오스
    • 817
    • +3.42%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3.94%
    • 체인링크
    • 20,090
    • +5.85%
    • 샌드박스
    • 467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