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순자산 3500억 돌파

입력 2024-04-1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 확대로 유동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가 몰리며 올해에만 26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해 말 878억 원이었던 순자산은 4배 이상 증가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춘다. 또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ETF는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양도성예금증서(CD)1년 금리(3.58%), CD91금리(3.58%), 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3.51%), 신종형 머니마켓펀드(MMF)(3.75%), 정기예금(3.05%)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00%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 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매일 이자가 쌓이는 구조로 운용돼 연금 계좌뿐 아니라 세제 지원 확대가 예고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고금리 장기화,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단기 유동성을 관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파킹형 ETF 중 최상위권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중심의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2.86%
    • 이더리움
    • 3,37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4.91%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20,400
    • -3.29%
    • 에이다
    • 456
    • -2.56%
    • 이오스
    • 570
    • -2.23%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3.97%
    • 체인링크
    • 14,340
    • -4.72%
    • 샌드박스
    • 318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