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스노우볼랩’ 출시…“안정적 장기 복리 투자 효과”

입력 2024-04-0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성묵 대표 1호 가입…“상생금융 취지 동참”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스노우볼랩’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9일 출시된 스노우볼랩은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출처=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스노우볼랩’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9일 출시된 스노우볼랩은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미국 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로 안정적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노우볼랩은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70~80%,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에 20~30% 비중으로 투자한다.

스노우볼랩은 하나증권 고유의 퀀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추가 적립금 재투자로 안정적 장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스노우볼랩 판매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과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런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스노우볼랩에 1호로 가입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스노우볼랩은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 복리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상생 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노우볼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이다. 만기에 해지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 보수는 기본형 후취 수수료 연 1.5%, 선취형 선취 1.0%에 후취 수수료 연 0.5%다. 1년 이내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선취형에 한정해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영업점과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2.86%
    • 이더리움
    • 3,37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4.91%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20,400
    • -3.29%
    • 에이다
    • 456
    • -2.56%
    • 이오스
    • 570
    • -2.23%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3.97%
    • 체인링크
    • 14,340
    • -4.72%
    • 샌드박스
    • 318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