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전망치 바뀐 램웨스턴 19%↓…리바이스 본사 12.38%↑

입력 2024-04-05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램웨스턴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램웨스턴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램웨스턴, 리바이 스트라우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등이다.

냉동 감자 제품 제조사 램웨스턴 주가는 19% 이상 급락했다.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데다가 연간 수익 및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북미에서 새로운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1년간의 노력이 고객 주문을 이행하는 데 방해가 됐고, 분기 실적에 예상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리바이스 청바지로 잘 알려진 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가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2.38% 급등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이날 2024년 회계연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15~1.25달러 범위에서 1.17~1.27달러로 높여 잡았다.

CNBC 방송은 “이 청바지 제조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찾고 프로모션에 덜 집중함으로써 수익을 높이고 있다”며 “리바이스는 또한 이윤이 낮은 백화점 대신 온라인과 자체 매장을 통해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인다”고 짚었다.

AMD 주가는 8.26% 급락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수 있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반도체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면 금리 인하 필요성에 의문이 생긴다”고 발언했다. 이어 올해 1~2월 물가 지표에 대해 “계속 하락하기보다는 횡보했으며, 조금 우려스러웠다”고 짚었다.

반도체 기업 주가를 모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3.01% 떨어진 4756.07포인트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34,000
    • -1.42%
    • 이더리움
    • 4,804,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65%
    • 리플
    • 682
    • +1.79%
    • 솔라나
    • 214,900
    • +3.92%
    • 에이다
    • 592
    • +3.86%
    • 이오스
    • 819
    • +1.24%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81%
    • 체인링크
    • 20,220
    • +0.7%
    • 샌드박스
    • 462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