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노희지 SNS
4일 노희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린가 했더니 ‘OO고 88년생 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은데 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1일 JTBC ‘사건반장’은 학교 선배였던 여배우 S씨에 90분간 따귀를 맞았다는 제보자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어 제보자는 기억의 신빙성을 제공하고자 추가 폭로에서 연예인 A씨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제보자가 폭행을 당하던 당시 A씨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이진호는 “A씨가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다. A씨는 제보자보다 한 살 어리며 폭행이 시작된 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이후 A씨가 배우 노희지라는 이야기가 확산되자 자신은 학교 폭력 현장에 없었다며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학폭 의혹에 휩싸인 송하윤 측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었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후 소속사는 2차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