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토론장 ‘토스증권 커뮤니티’ 매달 130만 명 찾아

입력 2024-04-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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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개인투자자의 정보 교류와 토론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2021년 6월 오픈 꾸준한 상승세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보다 6배 증가한 12만 개다.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연령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가 전체의 3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24.2%, 40대 23.4% 등 순으로 20~40대 유저가 고르게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유저가 62.7%, 여성 유저가 32.3%로 비교적 남성 유저 숫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초 이후 가장 게시글이 많이 올라온 종목 커뮤니티에는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엔비디아’가 2위, 3위는 ‘신성델타테크’가 차지했다.

토스증권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입어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이에 토스증권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는 고객의 75%가 주주인증 배지를 달고 활동하고 있다. 또 일부 정보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다른 참여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용자에게는 ‘앰버서더’라는 타이틀을 부여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돼 ‘나쁜 글 탐지 로직’도 24시간 가동 중이다. 유저가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에서 전담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중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커뮤니티 유저들은 단순한 욕설, 무지성 비판 대신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의견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토스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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