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2030세대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온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손잡고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QUARTER NOTE)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 롯데온과 제조사 비브이엠티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한 NPB(National Private Brand)다. 이번 첫 상품으로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 등 색조 메이크업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론칭을 기념해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를 기획했다. 쿼터노트는 기존에 한 번도 출시되지 않은 형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최초의 틴티드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다. 기존 상품들과 달리 한 번의 사용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윤곽메이크업 3종이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은 얼굴에 음영을 줘 갸름한 턱과 높은 콧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는 얼굴에 은은한 광채를 표현해준다. 12년 경력의 롯데온 뷰티 상품기획자(MD)와 비브이엠티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적극적인 2030세대가 상품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남겨, 상품에 더욱 열광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SNS에서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거나,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쿼터노트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이자 기능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콘셉트의 상품으로 이를 시험해보는 영상 및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제작되며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한 사전 체험단 모집에서 3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롯데온은 쿼터노트 첫 론칭을 기념해 17일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각 상품을 결합한 2종 세트, 3종 세트 구매 시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정여울 롯데온 뷰티 MD는 “오랜 시간 뷰티 시장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고객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