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꼭 쓰세요”…토요일 내내 ‘황사 주의보’

입력 2024-03-3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몽골고원발 황사가 닥치면서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서울 시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을 알리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이들 지역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내몽골고원발 황사가 닥치면서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서울 시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을 알리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이들 지역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토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이어지겠다. 일교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는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에서 날아온 황사가 오늘도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지역은 오후에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나쁨’ 등급일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실내 활동만 권장된다. 이번 황사는 오늘 밤부터 점차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 4m로 높게 일겠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28,000
    • -0.82%
    • 이더리움
    • 4,29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2.42%
    • 리플
    • 709
    • -1.8%
    • 솔라나
    • 245,100
    • +1.96%
    • 에이다
    • 646
    • -2.42%
    • 이오스
    • 1,096
    • -2.06%
    • 트론
    • 167
    • -1.1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50
    • -2.63%
    • 체인링크
    • 23,160
    • +0.87%
    • 샌드박스
    • 60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