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서 출정식…"동남풍 일으켜 올라가겠다"

입력 2024-03-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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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396> 빗속 출정식 연 조국 대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2024.3.28    handbrother@yna.co.kr/2024-03-28 10:18:5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2396> 빗속 출정식 연 조국 대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2024.3.28 handbrother@yna.co.kr/2024-03-28 10:18:5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고향인 부산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대 동백섬 등대 앞에서 연 출정식에서 "부산은 우리나라 정치적 민주화를 이끈 부마항쟁의 진원지"라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더 이상 보수의 도시가 아니다"라며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한다는 판단으로 조국혁신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에는 다양한 그룹이 섞였는데 1차적으로는 윤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 무책임에 분노하는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소수파 정치인이었지만 아주 선명한 가치와 비전으로 전국을 뒤엎었다"며 "부산시민이 조국혁신당의 선명하고 단호한 모습에서 노무현의 가치를 따르는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기도 했다. 출정식을 마친 조 대표는 대구 중구로 이동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조 대표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를 거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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