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 대표 콘텐츠 ‘ETF 찍먹’의 세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ETF 찍먹 시즌3’은 지난해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끈 ETF 찍먹 시리즈의 3번째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주식 시장 내 다양한 섹터에서 입맛대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에 대한 유튜브 투자정보 콘텐츠라고 삼성증권 측은 소개했다.
올해 2월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3은 이전 시리즈와 같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올해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 ETF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콘텐츠가 업로드된 이달 19일 후 전날까지 조회수 37만 회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매매한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규모는 8200억 원이다. 올해 들어 순매수 금액이 가장 컸던 ETF 종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으로, 1213억 원을 넘겼다.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이 높아 큰 인기를 끌었다고 삼성증권 측은 보고 있다. 또 ‘ISHARES 20+ US TR BD JPY HED’ 종목은 687억 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화가 저평가돼 있고 미국 채권 금리가 상단이라는 판단에 순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ETF 매매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 고객의 경우 올해 16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ETF 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20대 고객이 400억 원이 넘게 순매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TF 찍먹 시즌3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테마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하라고 입을 모았다. 또 각 회사별 유망 투자아이디어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콘텐츠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증권 POP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