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봄을 맞아 이사 및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은 28일까지 ‘시즌헌터-스위트홈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즌헌터는 각종 데이터를 통해 이달의 트렌드와 고객의 소비 패턴, 선호도 등을 분석하고, 각 시기별로 고객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맞춤형 혜택으로 제안하는 행사다. 이 달에는 봄을 맞아 이사 및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침구, 침대, 소파 등 가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침구, 침대, 소파, 수납장, 러그 및 커튼 등으로 나눠 브랜드를 제안한다. 각 상품군 별로 검색량과 판매량 등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 2개와 롯데온 상품기획자(MD)가 제안하는 ‘라이징 브랜드’ 2개를 선보인다.
파르페BY알레르망 빈티지 르벤 알러지케어 먼지없는 다운필 차렵이불을 5만5420원에, 플로라 데일리 먼지없는 사계절 침대패드를 1만7630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 침대의 경우 에이스침대 원매트리스(SS)를 최종혜택가 38만4580원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이달의 트렌드를 찾기 위해 통계청, 포털, 롯데온 구매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3월 쇼핑 트렌드를 ‘스위트홈 챌린지’로 정했다. 통계청의 2022년과 2023년 시·도별 이동자 수 데이터에 따르면 연중 이사를 가장 많이 가는 시기는 2~3월이다. 같은 기간 상품군별 거래액을 분석했을 때 2개년 모두 연중 3월에 가구 상품군 거래액이 4700억 원 가량으로 가장 높았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기획팀장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최적의 혜택을 찾는 데 소비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시즌별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