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지난해 적자폭 33%↓…“연내 월단위 손익분기점 돌파할 것”

입력 2024-03-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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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연도별 매출 및 영업손익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 연도별 매출 및 영업손익 (사진제공=웨이브)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7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영업손실 1178억 원에서 1년 새 적자 폭은 약 33% 줄었다.

웨이브는 22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보고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재무제표 등 안건을 승인했다.

웨이브는 콘텐츠 시장 침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입자 성장 둔화 환경 속에서도 콘텐츠 투자 효율을 높이고 가입자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부문에서 대규모 비용이 소요되는 드라마나 영화 장르 보다는 예능, 시사교양, 다큐멘터리에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적자를 크게 줄이면서도 △피의게임 시리즈 △남의 연애 시리즈 △국가수사본부 △악인취재기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애남매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웨이브 측 설명이다.

주주총회에서 이태현 대표는 “기업의 질적 성장 지표인 공헌이익률을 지난해 10% 가량 개선했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웨이브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투자 효율성 제고 등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수급 및 투자 콘텐츠를 최적화, 경쟁력을 축적해 가면서 연내 월 단위 손익분기점(BEP) 돌파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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