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학교급식 G마크 우수축산물 무작위 유전자 검사

입력 2024-03-18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학교 183개교 대상, 28곳 선정...육우나 수입고기, 한우 둔갑 근절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학교급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급식에 공급되는 G 마크 우수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DNA)를 검사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육우나 수입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고,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한우 유전사 검사를 한다.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참여학교 183개교가 대상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아이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40,000
    • -1.08%
    • 이더리움
    • 4,82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1.46%
    • 리플
    • 672
    • +0.15%
    • 솔라나
    • 206,400
    • -0.39%
    • 에이다
    • 570
    • +2.33%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27%
    • 체인링크
    • 20,480
    • +1.34%
    • 샌드박스
    • 462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