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의 ‘최강경찰 미니특공대’가 키즈팬덤을 넘어 키덜트 층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국에 론칭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SAMG엔터는 13일 ‘최강경찰 미니특공대’의 최고시청률이 5%(대교어린이TV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시청률은 지난해 11월 정규방송 시작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시청률은 타깃 연령대(4~7세)에서 남아, 여아를 불문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키즈 애니메이션은 통상 시청률이 1%를 넘으면 흥행 지식재산권(IP)으로 여겨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1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동기간 내 인기 프로그램 순위 3위(4세 남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MD도 호평받고 있다. 이번 시즌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수집형(Collecting) 굿즈를 선보였다. ‘헤드캅’은 로봇으로 변신하는 형태의 완구로, ‘헤드캅’은 마치 트로피처럼 디자인돼 수집 및 전시했을 때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수집형 요소가 접목된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굿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 층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와 IP를 기반으로 한 굿즈 역시 호평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IP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강경찰 미니특공대’의 합체 메카 ‘저스티스 타이탄’은 국내 최대 키덜트 쇼핑몰 ‘펀샵’에서 출시 직후 키덜트 카테고리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유명 유튜버를 통해 지속해서 소개되는 등 키덜트 수집가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굿즈로 떠오른 상태다.
SAMG엔터 관계자는 “’저스티스 타이탄’은 키덜트 전문 쇼핑몰에 5번 이상 이상 공급을 진행하는 등 나날이 확장되고 있는 키덜트층에서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굿즈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뜨겁다”며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올해 하반기 중국 론칭이 확정됐으며 높은 완성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