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까지 프리미엄"…LG전자, 2024년형 'LG 사운드바' 출시

입력 2024-03-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TV와 다양한 기능 연계
AI 소리 분석으로 최적의 음향 구현

▲ LG 사운드바 ‘S95TR’ (자료제공=LG전자)
▲ LG 사운드바 ‘S95TR’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였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 총 15개의 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이 제품은 사운드바와 TV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탑재해 한층 더 풍부한 음향을 낸다.

또 ‘와우캐스트’ 기능을 통해 올레드, QNED 등 LG TV와 무선 연결 중에도 돌비(Dolby)의 최신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HDMI eARC’ 기능 등도 모두 지원한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TV 리모컨으로 LG TV의 웹OS 홈화면 메뉴에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고, 음악, 영화, 스포츠 등 맞춤형 사운드 모드 및 음량 등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AI가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하고, 소리를 보정하는 AI 룸 캘리브레이션(AI Room Calibration) 기능은 한층 더 강화됐다.

제품 연결성도 뛰어나다.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2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LG 사운드바 ‘S70TR’ (자료제공=LG전자)
▲LG 사운드바 ‘S70TR’ (자료제공=LG전자)

LG QNED TV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어울리는 'S70TR'도 출시한다. S70TR는 QNED TV와 함께 구매 시 전용 벽걸이 브라켓을 활용하면 별도 시공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 연결선도 없어 깨끗하다.

2024년형 LG 사운드바는 이달 말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11일에서 20일까지 국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통해 S95TR을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3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출하가는 S95TR과 S70TR이 각각 189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AI로 한 차원 진화한 입체 음향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LG TV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 편리한 UI까지 모두 갖춘 LG 사운드바로 탁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4,000
    • -2.8%
    • 이더리움
    • 3,373,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4.79%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20,300
    • -3.38%
    • 에이다
    • 455
    • -2.99%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33%
    • 체인링크
    • 14,400
    • -4.51%
    • 샌드박스
    • 3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