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지영SNS)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4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며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지영 아나운서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라며 ‘뉴스룸’ 하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허니제이, 코드쿤스트 등 많은 동료들을 비롯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에는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강지영은 이날 진행을 끝으로 ‘뉴스룸’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