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뉴시스)
방송인 박경림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10일 영화 ‘범죄도시4’ 측은 “박경림이 최근 인후염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하지영이 대신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열리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 역시 박경림에서 유튜버 이승국으로 진행이 변경됐다.
앞서 박경림은 2월 한 달간 지리산의 한 사찰에서 안식월을 보내고 지난 4일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로 복귀했다. 하지만 해당 행사에서도 다소 좋지 않은 목 상태로 걱정을 샀다.
당시 박경림은 “앞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지리산 고라니 같은 목소리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라며 “평소에도 감기 걸린 목소리였는데 진짜 감기라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도 목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결국 박경림은 이후 스케줄을 중단하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하는 범죄 소탕 작전을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