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농어촌 청년에 1000만원 기본대출·1억원 저리대출 지원"

입력 2024-03-07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상정과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상정과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8. amin2@newsis.com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재선)이 6일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생애최초 기본대출·1억원 저리대출(대환대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지 않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1%대 금리로 1000만원 한도 생애최초 기본대출과 1억원 한도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일자리 등 새로운 기회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있다"며 "정부가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귀농어·귀촌인들에게는 농업창업자금·귀농주택구입자금대출 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농어촌 청년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촌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매우 높다"며 "특히 전남은 전체 취업자 중 40.4%가 자영업자일 정도로 비중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 당시 제안한 1000만원 기본대출을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농어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원금·이자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42,000
    • +2.39%
    • 이더리움
    • 4,88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09%
    • 리플
    • 670
    • +0.75%
    • 솔라나
    • 207,100
    • +1.97%
    • 에이다
    • 569
    • +5.18%
    • 이오스
    • 822
    • +2.24%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4%
    • 체인링크
    • 20,310
    • +3.68%
    • 샌드박스
    • 468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