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선거 때 되면 도와달라는 연락 와…정치 생각 없지는 않아“

입력 2024-03-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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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ncmedia)
▲(출처 = cncmedia)
가수 김흥국이 정계 진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1일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없쇼’에 출연해 “(정치) 생각이 있는데 후원금이 좀 안 된다”라며 “후원금 때문에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총선과 관련해 “선거 때가 되면 후보들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이 온다”라며 “사람들을 만나면 ‘왜 맨날 도와주기만 하냐’, ‘당신도 한 번 하라’, ‘난 당신을 찍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MC들이 “정치에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김흥국은 생각은 있지만, 후원금 때문에 못 한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정준호가 “내가 볼 땐 (김흥국은) 장관을 해도 잘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흥국은 “장관설은 항상 있었다”라며 “이번 총선은 내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라고 장관설을 일축했다.

1985년 가수로 본격 데뷔한 김흥국은 대표곡 ‘호랑나비’로 1989년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현장을 찾아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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