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선 넘는 악플러들에 일침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잘 받아라”

입력 2024-02-28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주 씨는 27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라이브 방송 중 “(악플러들을) 수사 중이라고 경찰에게 문자가 가끔 온다. 악플 예시는 너무 심해서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다”라며 “고소당한 사람 중 고소당하는지도 모르고 아직도 달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연락이 안 가서 그런가 보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잘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 씨는 악플러 고소 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주 씨는 “선 조치, 후 보고하라. 선고하고 하다 도망한다”라며 “물론 이것도 안 하는 게 좋다. 하는 사람 입장에서 굉장히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주 씨는 재판 이후 근황에 대해서는 “얼굴도 상하고 속도 상했다”라며 “3월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운동도, 집안일도 열심히 하면서 생활을 가다듬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재판에 대해서도 “오늘로 딱 7개월이 됐다”라며 “피고인이 항소하고 검사 측에서 항소해서 2심이 진행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 씨에게 “특수교사로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짜증을 내며 피해자를 정서적으로 학대해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며 벌금 20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이에 A 씨 측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특수교사노조와 교원단체들 역시 “재판부가 학교 현장을 불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라고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23,000
    • -1.75%
    • 이더리움
    • 4,48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6.27%
    • 리플
    • 633
    • -3.95%
    • 솔라나
    • 192,500
    • -3.17%
    • 에이다
    • 542
    • -5.57%
    • 이오스
    • 738
    • -6.8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
    • 체인링크
    • 18,570
    • -4.82%
    • 샌드박스
    • 415
    • -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