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중진공과 업무협약

입력 2024-02-27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7일 경주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7일 경주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동발전은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 바우처사업 등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협약을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사업을 강화,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종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이 서로 역량을 결집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위해 노력,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의 대표적인 수출 활성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수출대행 전문 출자회사인 G-TOPS를 통해 누적 수출 1900만 달러를 달성했고, 글로벌 수출 마케팅사업, 수출 시범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잠재 바이어 467사를 발굴, 9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95,000
    • -2.16%
    • 이더리움
    • 4,810,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2.46%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10,200
    • +1.06%
    • 에이다
    • 581
    • +1.93%
    • 이오스
    • 812
    • -0.7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82%
    • 체인링크
    • 20,340
    • +0%
    • 샌드박스
    • 456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