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자료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다음 달 8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도두리 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348가족, 116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활동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활동은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유명인사 묘소 청소 및 관련 역사 배우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나누기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의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넓혀나가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행복한 중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하실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