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ㆍ하마스 간 임시 휴전ㆍ인질 석방 기본 윤곽 합의”

입력 2024-0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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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대표단, 파리서 기본 합의”
“최종 합의까진 더 기다려야 할 것”
네타냐후 “라파 작전 계획 승인 예정”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4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4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임시 휴전ㆍ인질 석방이 기본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미국이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대표단이 파리에서 만나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거래의 기본 윤곽에 대해 합의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간접적으로는 카타르와 이집트가 하마스와 논해야 할 것”이라며 “이들이 결국 인질 석방에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앞으로 이 문제가 최종적인 합의를 이루는 지점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중재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CBC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이번 주 전쟁 내각을 소집해 라파에서의 작전 계획을 승인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서의 승리가 수 주 내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타르에서 열릴 새 회담에서 휴전과 인질 거래가 실현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하마스의 정신 나간 요구가 거래를 방해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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