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3년 연속 등급 상승

입력 2024-02-2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SK디앤디)
(자료제공=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1만4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SK디앤디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등급을 상향했다. 이로써 2021년 ESG 전담부서가 생긴 이후 지속적인 ESG 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친환경 건축(Opportunities in Green Building) △안전보건(Health & Safety)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고객중심의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며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등 제3자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요소를 반영 고효율 녹색빌딩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 안전보건경영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안전보건경영메뉴얼을 제정하고,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으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며 안전보견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인사위원회, 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으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내재화해 온 것이 3년 연속 MSCI 등급 상승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0,000
    • -2.07%
    • 이더리움
    • 4,199,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5.13%
    • 리플
    • 730
    • -3.05%
    • 솔라나
    • 204,100
    • -6.55%
    • 에이다
    • 617
    • -2.37%
    • 이오스
    • 1,099
    • -3.51%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1.5%
    • 체인링크
    • 19,310
    • -4.5%
    • 샌드박스
    • 59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