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컨 익스피디아그룹 부회장 “AI로 고객맞춤 여행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2-21 14:16 수정 2024-02-21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스닷컴 20주년 기자간담회…“개인화 경험 제공 목표”

▲피터 컨(Peter Kern) 익스피디아그룹 부회장 겸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피터 컨(Peter Kern) 익스피디아그룹 부회장 겸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기업 익스피디아그룹 부회장 겸 대표이사(CEO)가 “머신러닝, 인공지능(AI)를 통해서 고객에게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에게)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컨 대표는 “한국 시장에 최고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 나은 방식으로 소비자를 지원하겠다”면서 “한국에 다시 투자할 수 있어 기쁘다. 경쟁사보다 앞서가고 최고의 상품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호텔스닷컴은 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여행 가이드(Destination Guides), 여행 플래너(Trip Planner), 숙소 비교인 스마트 쇼핑(Smart Shopping) 등이 대표적이다.

컨 대표는 “한국은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현재 AI분야에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AI를 소비자 여정(여행)에서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어 파리에 갔을 때 뭘 해야할지 호텔, 항공권 등 관련 콘텐츠를 호텔스닷컴이 찾아줄 것”이라면서 “작은 호텔까지도 찾아주면서 고객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컨 대표는 “고객 성공률을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데 고객에게 더 적합한 것을 판매해 고객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시장의 점유율 상승 전략에 대해 컨 대표는 “한국에서 최상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최고의 상품 공급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익스피디아의 통합 멤버십인 원키 론칭 시점에 대해 존 지젤만(Jon Gieselman)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경우 2025년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운영 중인 호텔스닷컴 로열티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 우선 순위 측면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답햇다.

원키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 등 익스피디아그룹 산하 3개 브랜드의 멤버십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6,000
    • +5.34%
    • 이더리움
    • 4,179,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5.3%
    • 리플
    • 718
    • +2.57%
    • 솔라나
    • 226,100
    • +12.1%
    • 에이다
    • 635
    • +5.31%
    • 이오스
    • 1,110
    • +4.91%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5.87%
    • 체인링크
    • 19,340
    • +5.68%
    • 샌드박스
    • 612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